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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106
발원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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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발원문♧ ☞5766 일째 ☜ 2 월 15 일자
【66】  
자비하신 부처님~!
온 누리에 자비 광명을 비추시고
저희에게 가피주심에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로 참회하며
마음에 바라고 원하고 간구하는 것들.
부처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아름다운 일이 되게 하시고.
더욱 더 세상 살아가는 날들에 짐이 되는 기도가
혹 있다면 깨달음을 주셔서.
올바로 구하게 하소서.
마음공부란~! 태어나서 지금까지 익혀온
세속의 허망한 마음을 반야의 진실한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세속의 허망한 마음은 이름과 모양이라는
대상만을 쫓아다니며 정작 그렇게 행하고 있는
자기 자신은 알지 못하는 마음이고,
반야의 진실한 마음은 이름과 모양을 쫓는 일이
전부 자기에게서 비롯된 자신의 일임을 잘 알아서
대상에 속지 않는 마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 어느 곳이든 우리를 향해
빛이 되어 향이 되어 오시는 부처님
그런데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로지 세속의 허망한 마음만을 익혀왔을 뿐,
반야의 진실한 마음이라는 것은
꿈에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반야의 진실한 마음은 전혀 생소한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중생들은 마음공부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늘 익숙한 습관대로 행하는 것이 쉽고
자연스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런 일은 부처님께서는
세간의 허망한 마음과 반야의 진실한 마음이
본래 하나라고 가르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는 굳건한 신심과 믿음으로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을 따르고자 합니다.
알고 가는 길은 수월하여 잘 찾아갈 수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길을 모르면 아무리 능히 행하여도
무명에 가리어 장님만큼도 못한 중생들
지금까지 모르고 걸어왔던 길.
눈 뜨고도 길 모르고 헤매었던 길.
이제는 부처님께서 불 밝히시고
불과 향으로 인도하시니.
우리 이웃에게도 .
부처님 전에 동일한 은혜로 상응하게 하소서.
시방 세계에 가득하신 불보살님이시여,
세세생생 지은 죄업을 모두 참회하오니.
지금 이기도하는 공덕을
선망 조상과 유주 무주 영가님들,
그리고 일체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바칩니다.
아울러 우리 가족들이 모두 건강 하옵고,
하는 일이 모두 순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세상을 위하는 일에 기여하게 하소서.
크나큰 지혜로 일깨워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출가사문 도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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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공간
도창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