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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이란 마음이 오롯이 비어 있을 때 온전하게 나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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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道窓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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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01-30 (월) 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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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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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窓스님 월요 법문]◈자신의 근본을 알아야
시작 ▷정지 ▣ | * 도창스님 후원회 *
어떤이가 와서 어째서
불교권 국가들은 후진국이고
서방 기독교 국가들은 잘사는 선진국일까요?
라고 설명을 해달라 합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어떤 일에서건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그것은 좋다 나쁘다를
판가름하기 이전에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의 속성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물질계에만 치우쳐
판단을 한다면
폭넓은 눈이라고 할 수가 없지요.
부자만이 늘 행복하고 가난한 사람은
늘 불행하다고만 할 수 없는
인생의 그 미묘함이
바로 진리에 관한 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이 지구를
한 배라고 가정한다면,
우리 모두는 다
한 배 안에 타고 있는 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 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네 종교·내 종교, 네 종파·내 종파,
내 나라· 네 나라하고 찾아야 할 이유도 없고
또 그럴 사이도 없다고 봅니다.
때문에 법우님들은 다시 한번 생각하여
네 종교 내 종교 찾기 이전에,
진리를 탐구해야 되는 것이고,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바로 먼저 나로부터
나를 알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를 알아야만이
비로소 상대를 알고,
내 가정과 사회를 알고,
국가와 세계를 알고,
그리고 우주를 알게 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우리 마음을 견고하게 다잡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역사를 잘 가져오고
잘못 가져오는 것은
바로 우리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개인의 일생이나,
국가 민족의 역사만이 아니라
세계 역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세상에 있는
보물을 다 너를 줄테니 가지려느냐,
아니면 금강석 같은
네 안의 진짜 보배를 가지려느냐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가진다고 하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면서
부자라고 으시대고 싶다면
아마 세상의 보물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철인 것을,
욕심 많은 사람은 한철 동안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철 지나고 나면
그냥 다 없어질 것을,
자기 몸뚱이까지도 없어지고 말 것을
왜 그걸 택하겠습니까.
영원히 내가 배고프지 않고
영원히 먹을 수 있고 영원히 줄 수 있고
영원히 갖출 수 있고 영원히 자유스러울 수 있는
그런 길을 택하지,
왜 무엇 때문에 한철 잘 먹고 잘 지내면
그만인 것을 택하겠습니까?
깊이 깊이 생각해 봅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는 데만 우리가 있는 게 아니라
안보이는 데도 우리가 있습니다.
항상 들이고 낼 때 보이는 것은
대치를 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데서
다가오는 거는 어떻게 대치를 못해나갑니다.
안보이는 데서 나를 죽인다 해도
대치를 못해나가고 어떠한 막중한 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대치를 못합니다.
뭘 봐야 어떻게 하죠. 알아야 어떻게 하죠.
그래서 자신의 근본을 알아야
보이는 거든 보이지 않는 거든
전체를 대치하고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속에 새기시길 깊이깊이 당부드립니다.
지금 마음낸 그 자리에서 바로 성불합시다.
변함없는 인연의 고리 꼭잡으시고
피안의 언덕 넘어 지혜의길로 우리 함께갑시다!
*출가 사문 도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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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창스님 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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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실때까지 반복 읽으시고 마음속에 깊이 새기시길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도창스님과의 개인대화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쪽지로주세요.☞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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