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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이란 마음이 오롯이 비어 있을 때 온전하게 나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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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道窓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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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01-26 (목) 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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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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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窓스님 목요 법문]◈근하신년
시작 ▷정지 ▣ | * 도창스님 후원회 *
년초라 그런지 모두들
"운"에대해 관심들을 가집니다.
인생에서
주어진 운명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명리학 에서는 정해진 운명에 따라
삶을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어진 운명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이런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해 나가야 합니까?
자기의 팔자운명은 자기가 지어 가는 것이지
어디서 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마음이 뭉쳐져 있고 차단된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니까 괴로운 것이지요.
그러기 때문에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연이란 없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전달이 됐기 때문에
그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마음이란 것은 깊고도 신묘합니다.
한편으로 그렇게 무한광대한 힘을 가졌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의 업고(業苦)를
다 저장해 있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마음은 꼭 컴퓨터 파일과 같습니다.
즉 잠재의식이라는 컴퓨터 파일에
우리가 수억년 살아온 과거 전생의
모든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선한 것이었든, 악한 것이었든 말입니다.
그리고 기록된 대로, 담겨 있던 것이
하나 둘 풀려 나오는 것입니다.
계속 기록되면서 계속 풀려나오는 것입니다.
기록되는 것은 오늘의 삶이요,
풀려 나오는 것은 지난날의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그렇게 윤회하는 것입니다.
지난날 기록했던 대로
오늘 영향을 받으면서 사니까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 속에서 또 다른 내용을
끊임없이 기록하면서 사니까
다음 생에서도 자유롭기는 어려워집니다.
그것을 모르고서 아이구, 내 팔자는 왜 이런가,
내 운명은 왜 이다지도 가혹한가 하지마는,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가혹하다고 하기 이전에
사실은 내가 알게 모르게
지어 놓은 그대로 일 뿐입니다.
내가 만들어 놓고,
내가 그대로 받는 것이기에
누구에게도 항의할 수가 없습니다.
조상 탓도 아니고 누구 탓도 아닌 것입니다.
그것이 다 자기 탓인 줄을
뼈아프게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항상 말씀드려 왔습니다.
모든 것이 다 내게서 나온 문제이니
내가 풀어야 한다고요. 그렇다면
그 방법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겠죠.
모든 것은 과거에 기록된
컴퓨터 파일에서 나오는 것이니
나오는 대로 그 자리에다
되돌려 놓으라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안팎으로 일어나는 모든 경계가
다 거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 되돌려 놓으십시오.
그러면 이내 나온 것이 무마될 뿐 아니라,
기록되어져 있는 것도 소멸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지만 팔자 운명은
고정되게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만큼 녹여나가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기에
고등동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방편이자 그대로 실상이며 진실이니
그대로 자기 참나를 믿고 새해에는
한번 실천해보는 노력을 하십시다.
불자들의 새해인사는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니라
"복 많이 지으세요."가 되어야 합니다.
복을 많이 지으면
자신의 복밭도 커질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자신에게 돌아오는
복의 크기도 커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 새해에는 우리 모두 복 많이 지읍시다. _()_^^
마음속에 새기시길 깊이깊이 당부드립니다.
지금 마음낸 그 자리에서 바로 성불합시다.
변함없는 인연의 고리 꼭잡으시고
피안의 언덕 넘어 지혜의길로 우리 함께갑시다!
*출가 사문 도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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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창스님 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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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실때까지 반복 읽으시고 마음속에 깊이 새기시길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도창스님과의 개인대화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쪽지로주세요.☞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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