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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이란 마음이 오롯이 비어 있을 때 온전하게 나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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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道窓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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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6-01-19 (목) 0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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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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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窓스님 목요 법문]◈마음 하나에서
시작 ▷정지 ▣ | * 도창스님 후원회 *
마음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에게 고통을 알게도 하고
행복을 느끼게도 하는
이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마음은 실체가 없습니다.
마음은 본래 공한 것입니다.
마음은 본래 희비애락이나
애착 따위에 물들지 않아서
청정하고 청정합니다.
마음에는 생멸이 없고,
마음에는 생각과
관념도 붙지 않습니다.
마음은 본래 해탈되어 있으며,
마음은 영원하다느니
무한하다는 말조차도
넘어서 있습니다.
마음의 그러한 본래 모습을
우리는 한마음이라고 부릅니다.
주관적으로 말할 때는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법우님들은 마음이 본래
걸림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체의 관념을
그 자리에 놓아서 지워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곧 우리들의 수행이며
하루하루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니 극락과 지옥도
지금 이 순간의 내 마음 안에서
결정 지어진다는 것을 아시고,
일체를 이끌어 가는 근본도
분명히 내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일체가 마음에서 벌어지는 것이지
마음 이외에 다른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꿈이다, 현실이다,
싸이버 가상공간 온라인이다 라는
말이 붙을 사이가 없이
공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것이
주어지든 내 마음대로
넘어설 수가 있는 겁니다.
‘無無亦無’(무무역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없고 없고 또 없다고 하는 뜻은,
뒷 발자국도 없고 앞 발자국도 없고
현재 떼어놓는 발자국조차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거 할 때 나라고 할 수 없고
저거 할 때 나라고 할 수 없으니
어느 것 이나 무엇을 할 때
내가 한다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찰나찰나 바뀌어가는 것인데
지나간 발자국이 좋고
감사한 것이라고 해서
그것을 붙잡고 있으려고 해서는 안되지요.
마찬가지로, 앞으로 올 것을 미리
걱정하고 있을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과거다 현재다 미래다,
진짜다 가짜다 하는
그 천차만별의 이름들,
천차만별의 모습들,
천차만별의 마음으로서 생활하고
연구하고 사는 그 모습들이
모두가 부처님 한마음에 들어 있으니,
그 마음 하나에서 천차만별의
가지가지가 다 풀려서 나온다는 것만
아신다면 어디에 갖다 세워놔도
흔들림이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마음속에 새기시길 깊이깊이 당부드립니다.
지금 마음낸 그 자리에서 바로 성불합시다.
변함없는 인연의 고리 꼭잡으시고
피안의 언덕 넘어 지혜의길로 우리 함께갑시다!
*출가 사문 도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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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창스님 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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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실때까지 반복 읽으시고 마음속에 깊이 새기시길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도창스님과의 개인대화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쪽지로주세요.☞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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